홈플러스는 "회사가 매출 12조원의 성과를 올리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설 부사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1999년 홈플러스 출범때부터 마케팅·PR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을 맡았다.
현재 대외언론 커뮤니케이션, CSR 활동, IR, 세계 최고의 평생교육스쿨(옛 문화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06년 회사 등기 이사로 등재돼 기업지배구조·법무 업무도 병행해 왔다.
안 부사장은 2001년 홈플러스 입사 뒤 LP&S(회사 보안 및 안전), 물류, 익스프레스 담당 임원을 거쳐 2008년 마케팅부문장을 맡아왔다.
홈플러스가 내세우는 '착한 가격' 마케팅을 주도하면서 회사의 매출 증대에 공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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