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귀농희망자 대상 ‘약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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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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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촌진흥청은 29일 “약초재배 초보자와 귀농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6~10월까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인삼특작부에서 ‘약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약초교실’은 작년 교육 수료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초학습반과 심화학습반으로 나누어 6월부터 10월까지 5회(1일 과정)로 진행된다.

기초학습반은 6, 7, 10월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약용작물 특성, 용도, 재배환경, 병해충 방제 등 기초재배에 관한 개념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에 반해 8월과 9월 둘째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심화학습반은 지황, 백출, 당귀 등의 재배요령 교육과 시험포장에서의 현장실습 및 관찰학습을 중심으로 편성된다.

심화학습반에서는 실제 약용작물 선도농가를 방문해 농업전문인의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추가로 마련된다.

농진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귀농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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