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27일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아제약이 주최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며, 행사 수익금 5500여만원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됐다.
동아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기능식품(글루코사민, 오메가-3, 비타민C),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등), 뇌충전드링크(에너젠), 고혈압치료보조기기, 순창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동아오츠카는 음료 판매 부스를 마련해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 블랙빈tea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자회에 참석한 동아제약·동아오츠카 임원들은 넥타이·와인·커피잔 세트·골프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 바자회 정신을 함께 실천했다.
강신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며 "바자회가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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