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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아펠바움2차 전경.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K건설은 친환경 연료전지를 적용해 관리비를 40% 가량 대폭 줄인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동백 아펠바움 2차’를 선착순 할인분양한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사용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고효율의 발전시스템이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30%에 달하는데다 발전 연료비 역시 크게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SK건설이 연료전지를 동백 아펠바움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결과 전기·가스요금이 4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백 아펠바움’에 설치되는 연료전지는 대당 가격이 5500만원에 달하지만 SK건설은 일부 정부 보조금에 자체 예산을 추가해 연료전지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이와 더불어 연료전지 설치 후 4년 동안 소모품 교체를 포함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백 아펠바움 2차는 전용 192.29㎡~290.56㎡의 82가구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독주택 타운하우스다. 1차 단지 42가구와 더불어 총 124가구의 단지가 조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2400만원 선으로 주택형에 따라 12억원에서 22억원대로 구성됐다. SK건설은 현재 인테리어 비용 및 선납할인 등을 지원하고 있어 최초 분양가 대비 2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박2일 입주 체험이 가능하며, 계약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동백 아펠바움은 석성산으로 둘러싸인 목조 건축물로 지어진데다 이번에 연료전지까지 설치하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 타운하우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031-27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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