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호수였다고...中 가뭄으로 호수가 풀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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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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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액 1500만 위안..“작년엔 뱃놀이 했는데..”

최근 중국 중부지역의 가뭄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쟝시성(江西省)의 제일 큰 호수 포양후(鄱陽湖)의 중심 구역이 풀밭으로 변했다. 포양후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수산양식이나 고기잡이를 생업으로 하기 때문에 이번의 가뭄 재해로 주민들의 경제피해액은 약 1500만 위안에 달했다.


한때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던 쟝시성 신졘(新建)현 난지(南矶)향 훙웨이(紅衛)촌의 호수 수역이 매년 줄어드는 강수량으로 인해 지금은 무성한 초지로 변했다. 현지 주민들은 예년 같으면 뱃놀이 경주도 할수 있었는데 졸지에 호수가 사라져 버렸다며 이에따른 경제피해도 막대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한무리의 소떼가 바싹 마른 포양후 바닥에서 자란난 풀을 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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