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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렉서스 딜러 사내기술강사(DTI)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 모습. 1기로 총 14명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참여하며 향후 20개월의 교육 과정을 거쳐 DTI 자격증을 받게 된다.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이 회사는 지난 26~27일 서울 성수동 자사 트레이닝센터에서 각 딜러사에서 선발된 우수 기술인력 14명을 대상으로 딜러 사내기술강사(DTI; Dealer In-House Technical Instructor)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대부분 수입차 업체가 딜러 서비스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딜러별로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엔진-섀시-전자장비-하이브리드 4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5개월, 총 20개월이 소요된다. 각 과정별로 80%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수료 후에는 사내기술강사(DTI) 자격증을 주어지며 향후 본사와 연계, 각종 교육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번 DTI 양성은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걸맞게 서비스 질도 높이려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본사-딜러간 기술지식 공유를 활성화 하는 한편 기술인력 개개인의 자기계발도 도모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딜러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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