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한국부품 글로벌 공급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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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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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닛산 통해 국내 부품사 수출 기대

지난 3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조직(RNPO) 관계자들이 르노삼성 협력사를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국내 부품사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한 한국부품 글로벌 공급 위한 지원센터(031-289-1712)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삼성 기흥연구소 구매본부 내 마련된 이 상담 창구에서는 국내 부품사의 수출 문의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회사를 면담 주선, 컨택 포인트 소개 등 르노-닛산 구매조직(RNPO)에 적극 추천한다. 르노삼성 협력사 외 업체도 지원한다.

이번 지원센터 개설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한 국내 부품사의 해외 판로 확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RNPO의 부품 구매 규모는 연간 95조원에 달하며, 현재 한국 기업의 참여는 377개사 690억원 규모다.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인 김형남 전무는 “지원센터 운영과 자체 품질평가 프로세스 구축으로 국내 우수 부품업체의 RNPO 협력사 자격취득 및 해외 진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매년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구매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0여 협력사 대표 초청, 컨벤션을 열어오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조직(RNPO)의 국제 컨퍼런스를 국내에서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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