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휴먼타운 2년 과정 책으로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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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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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지난 2년간 서울 휴먼타운을 만들어나갔던 현장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서울시는 휴먼타운 설계 과정을 향후 도시설계 실무에서 활용가능하도록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설계 길라잡이' 단행본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은 도시계획 및 설계과정에서 주민과 함께 한 과정을 담은 실무지침서로,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실무직원들과 김영욱 세종대학교 교수, 이석정 한양대학교 교수, 정석 경원대학교 교수, 유나경 코레스엔지니어링건축 도시환경연구소장 등이 저자로 나섰다.

이 책은 1장 도시설계와 마을 만들기 이해하기, 2장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설계 준비하기, 3장 함께 도시설계하기, 4장 운영하기, 그 밖의 부록으로 구성된다. 본론에 해당하는 3장에서는 주민워크숍, 주민설명회,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행본 출간은 서울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서울휴먼타운사업, 캠퍼스타운 조성, 기성시가지 관리 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08년부터 서울시가 아파트 위주 재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하고 공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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