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长春)시의 한 대교 상판의 바닥이 푹 꺼져 다리를 통과하던 트럭 한대가 강물속으로 추락해 트럭 기사 등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경찰은 다리 건설 당시의 부실공사가 이번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푹 꺼진 다리 상판이 흉물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를 피하려다 추락한 트럭이 다리 아래 전복된 채 방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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