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8.16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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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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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달러(0.91%) 내린 108.1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35센트(0.30%) 하락한 114.68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30일)’ 휴일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장이 서지 않아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거래되지 않았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값의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92센트(0.76%) 내린 118.7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87센트(0.68%) 하락한 배럴당 127.83달러에, 등유도 69센트(0.54%) 내려간 127.6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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