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학상은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중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응모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의·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의학한림원 조승열 회장은 “의학자의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보내는 의학상으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학계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이 국내 의학발전을 돕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조선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이자의학상’은 지난 1999년 한국화이자제약 설립 30주년을 맞아 제정됐다. 한국 의학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여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의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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