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옥주현 매니저 역할 송은이 사과, "더 성숙한 자세로 방송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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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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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사진=송은이 트위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개그우먼 송은이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송은이는 옥주현의 매니저로 합류, 응원을 펼쳤다.
 
송은이는 '나가수'에서 1위를 한 옥주현에게 '예스'라고 외치며 다소 과한 리액션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7위를 배려하지 않은 경솔한 행동이였다"며 송은이의 행동을 지적했다.

송은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뜻밖의 결과에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데 정신차리고 아차 싶었답니다. 역시나 제가 봐도.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과 발표 녹화하고 난 다음부터 계속 아차싶어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었어요. 성숙한 자세로 방송하도록 신경쓸게요"라는 말을 전하며 사과했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조작 편집' 논란이 불거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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