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루 등 12개 패션브랜드에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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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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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 '버커루' 등 12개 국내 토종 패션브랜드에 총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12개 지원대상 브랜드(기업)에는 ▲버커루(엠케이트렌드) ▲플라스틱아일랜드(아이올리) ▲쏠리드옴므(쏠리드) ▲모린꼼뜨마랑(보끄레머천다이징) ▲코데즈컴바인(예신피제이) ▲유지아이지(더휴컴퍼니) ▲폴햄(에이션패션) ▲지센(위비스) ▲지이크(신원) ▲숲(동광인터내셔널) ▲네파(평안섬유공업) ▲샤트렌(샤트렌)이 포함됐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시작된 지경부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단'은 맞춤형 자문프로그램과 글로벌 정보·네트워크 지원, 현지화 마케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기만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선정배경과 관련 "올해는 브랜드에 맞춤방식으로 더욱 심도있게 진행돼 국내 토종패션브랜드의 글로벌시장 진출의 좋은 성공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년까지 게이트키핑방식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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