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사극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 역할 맡아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송중기가 세종대왕으로 변신한다.

31일 소속사 측은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조선 4대 임금 세종의 청년 시절을 송중기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송중기는 아버지 태종의 폭정을 보며 권력의 무상함을 일찌감치 깨달은 뒤 학문에 전념하는 청년 세종으로 출연한다. 장성한 세종은 배우 한석규가 출연 예정이다.

사극 ‘뿌리 깊은 나무’는 이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훈민정음 반포 전 일주일 간 벌어진 집현전 학자들의 연쇄살인사건을 그린다. 오는 9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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