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5월의 인천세관인'에 성행제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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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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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31일 성행제 관세행정관(46세)을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성 관세행정관은 먼지와 소음 등으로 실외 운동을 할 수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하고자 본청과 수차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고 농구․배드민턴․족구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개설을 위해 공휴일도 반납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07년부터 지자체에서 지정장치장 등에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물류창고는 부과대상이 아님을 끝까지 밝혀 1000만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 전액을 환수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관은 또 5월의 유공인으로는 조종필 관세행정관과 류혜경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

진 세관장은 5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직원은 맡은 소임을 완수하여 기관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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