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만 에바(EVA)항공과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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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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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취항

아시아나항공 A330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6월 1일(수)부터 대만 에바(EVA)항공과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과 에바항공은 인천 - 타이베이 노선에 각각 일주일에 9편과 7편을 운항(정기편 기준)한다.이번 양사의 공동운항으로 인천 - 타이베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16회의 스케줄로 예전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 편리한 여행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대 항공사는 탑승객 편의 증대를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총 23개 항공사, 18개 국가, 237개 노선, 주 2105 회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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