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 도심형 ‘재활요양병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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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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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운동 및 물리치료실.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척추관절 전문 동서병원이 오는 6월 15일 재활요양전문병원으로 다시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동서병원은 지난 18년간 성북구 토박이 병원으로 지역주민의 척추건강에 힘써왔다.

새롭게 개원하는 재활요양전문 동서병원은 기존 정형외과 전문 의료 시스템에 물리치료실과 인지치료실을 보유한 재활의학과와 소화기내과, 신장내과(신장 투석실), 한방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목을 확대했다.

또한 환자들의 편의를 배려해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김계영 원장은 “고령 환자와 재활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번에 모든 진료가 가능한 토털 의료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환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자연주의’ 컨셉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변경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토록 리뉴얼 했다”고 말했다.

동서병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 검사실, 진료실, 입원실과 옥상정원의 휴게공간 등을 포함한 총 10개 층 160여 병상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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