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부사장이 27일 창원 공장에서 9000호 차량 주인공인 조인호 씨에게 순금 기념 열쇠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
회사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9000번째 트럭을 출고하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스웨덴 볼보그룹 트럭 계열사인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법인인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지난 1997년 6월 창립 이래 지난해 8월 8000호 트럭 출하, 9개월 후인 이달 90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수입 상용트럭부문 판매량 1위다.
9000번째 차량은 540마력의 트랙터. 차주인 유한회사 세하의 조인호 씨는 이날 행사에 참가 순금 행운의 열쇠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
민병관 사장은 “볼보트럭이 국내 수입트럭 시장에서 선전한 것은 전적으로 고객의 사랑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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