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주력 황금선물상품인 1112합약(合約)의 경우 30일 시장에서 그램(g)당 319.13위안에 거래를 시작하여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319.92위안을 찍고 0.59% 상승한 319.49위안에 마감되어 320위안대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의 경우에도 미국달러의 계속적인 약세 아래 위험회피의 수단으로 황금선물 가격이 상승하였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7일 시장에서 8월물 황금선물 계약이 온스당 0.9%인 13.6달러 상승한 1537.3달러에 마감되었다.
헝타이다통 황금산업개발연구센터(恒泰大通黃金產業開發與研究中心) 애널리스트 지아오위(焦宇)에 따르면 미국의 국내경제수치가 계속 혼미한 가운데 달러가 기본적 약세를 면치 못하고 계속 하락함에 따라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기술적인 면에서 뉴욕 황금가격은 온스당 1543달러에서 상승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 가격이 돌파되면 1550달러 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하였다.
현재의 금값 등락의 주요관건은 그리스의 채권으로 채무조정이 이루어지고 나면 금값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그래프상 분석에서도 금값은 전기 상승 하락세 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진일보한 형태를 나타내보이고 있다.
5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시장에서 금관련 주식중 천조우광업(辰州礦業,002155)이 3.51% 최대 상승을 하였고, 쯔진광업(紫金礦業 ,601899 )2.30%,중진황금(中金黃金,600489) 1.55 % ,산둥황금(山東黃金,600547) 1.73% 상승을 하였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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