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성 위로 "여기 우린 네 옆에 계속 서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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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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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빅뱅의 멤버 대성(22)이 교통사고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탑(24·본명 최승현)이 위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탑은 3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성아, 힘내!!! Baby don't cry~여기 우린 네 옆에 계속 서 있을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가수 정재형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어나 보니 대성이의 사고 소식. 안타깝네요. 여린 대성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가수 이효리도 트위터에 "항상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대성의 심성을 알기에 더욱 안타깝고 걱정이 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대성은 이날 새벽 1시30분경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던 중 1차로에 정차 중이던 김모씨의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대성은 택시 뒤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들이받았고 현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망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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