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요구 소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31 18: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도급(하청) 근로자 16명이 31일 원청사인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등을 위한 집단소송을 전남 순천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철강업계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불법 파견을 이유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의 사내하청 근로자가 6천여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집단소송을 더 제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금속노조는 또 “파견이 2년을 초과할 경우 정규직으로 간주한다는 옛 파견법에 따라 포스코가 소송 제기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잇는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