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왼쪽)·황광희(오른쪽) [사진=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캡처화면] |
지난 30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광희는 MC를 맡은 정용화에게 "문자를 보냈다가 답장을 못 받아 자존심이 상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4월 초 정용화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만났다"며 "서로 친하게 지내자고 인사한 뒤 내가 먼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튿날 답장이 왔는데 '네' 한 글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을 못 받았다"며 "사실 자존심이 상했다.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하기 위해 만났을 때 인사를 건넸는데도 나를 모른 척해서 무지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용화는 "씨엔블루 멤버들은 개인 소지가 아닌 공용 휴대폰을 사용한다"며 "내 경우에는 와이파이가 가능한 지역에서 MP3 플레이어를 통해 문자를 확인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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