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열애설 반응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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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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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미연(오른쪽) [사진= 해당 미니홈피(왼쪽)·간미연 미니홈피(오른쪽)]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가수 간미연(29)이 동료 가수 환희(29·본명 황윤석)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간미연은 31일 한 매체와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가수 환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웃기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한 달 전 쯤 소속사 사장님 결혼식에서 만났었다. 환희는 동갑내기의 친한 친구"라며 "누가 사진 찍는 걸 봤다기에 신경 안 썼는데 한 달 뒤에 터진 거다.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네티즌의 미니홈피에는 "몰래 숨어 있으려고 노력했는데 찍힌 것"이라는 글귀와 함께 환희와 간미연이 한 음식점 앞에서 함께 서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의 간미연은 원피스를 입고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으로 반대편에 환희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벽에 기대 주변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해당 사진과 글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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