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매칭 : 그 회사가 당신을 뽑지 않는 이유’는 구직자들의 가장 큰 문제를 ‘나를 찾지 못한 채 구직 활동에 뛰어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6가지 미스매칭(자기소개서-이력서, 면접, 인사담당자가 탐내는 인력 기준, 자신감, 자기 탐색, 조력자 등에 대한 구직자의 눈높이) 문제가 발생되고 한결같이 ‘나의 부재’란 벽에 부딪힌다. 예를 들어 자신이 가야 할 방향도 잡지 못한 구직자가 자기소개 문구를 무의미하게 나열하고 끝에 가서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잘하겠습니다”고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6가지 미스매칭을 하나씩 올바르게 잡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자기도 모르게 잠에 빠지는 기면증 환자, 뇌성마비 2급 장애인, 스펙 좋은 대학생, 대학 중퇴자, 전역장교, 50대 퇴직자, 실업계 고등학생, 주부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이들의 취업 성공기를 통해 스스로 모자랐던 부분을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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