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2분만에 콘서트 티켓 매진... '나가수' 출연 이후 여성 관객 급증

▲김연우 콘서트 포스터 [사진=쇼플레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발성의 교과서' 김연우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김연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1 김연우 콘서트 '戀雨 속 연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 추가로 2회 공연을 연장해 총 5회로 진행한다. 추가된 2회 공연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되며 김연우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확인했다.

주최사 측은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돼 또 다시 추가공연을 요청하는 등 예매처와 제작사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여성 관객의 예매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전에는 50%이상이 30대 남성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여성 관객의 예매율이 70%에 육발할 정도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우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전 부산 수원 대구 성남 등에서 첫 전국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