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오만·인도네시아·필리핀' 핵심 E&P 광구들이 1분기 260억원 이익을 내며 안정적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2011년 E&P 이익은 1400억원을 넘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시험생산 단계에 있는 중국·카자흐스탄 광구가 2011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면 E&P 이익기반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상사는 최근 칠레 석유광구 지분을 인수하며 남미로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켰다"며 "수익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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