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에 기여하고 토마토 농가 수익에도 도움을 주고자 강원농협과 공동 기획했다.
홈플러스는 강원도 찰토마토를 정상가보다 33% 저렴한 박스(4kg)당 9800원, 봉(1.2kg)당 298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작년 10월부터 강원도 16만5300㎡(5만 평) 규모 토마토산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일주일 평균 판매량의 50배 이상인 총 300톤의 찰토마토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찰토마토는 강원도 고원 분지의 시원한 기온에서 재배돼 과실이 크며, 일교차가 커 육질도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한 박스가 팔릴 때마다 판매금액의 약 1%인 100원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성금’으로 적립되며 행사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 전달된다.
홈플러스 과일팀 이충모 팀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하면서 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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