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5일 전산시스템 분리로 일부 금융거래 제한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KB국민카드는 전문 카드사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카드 전산시스템을 오는 5일 분리한다.
 
이에 따라 분리작업이 진행되는 5일 0시부터 20시까지 가맹점에서의 포인트리 이용, 현금서비스 시 카드결제계좌 이외 계좌로의 이체, 카드론 취급, 카드관련 조회서비스, 고객정보 변경, 카드론 통장자동대출 출금 및 이체 등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아울러 자동입출금기(ATM)을 통한 포인트리 조회·출금·이용, 영화예매 서비스, 각종 이벤트 응모 등도 할 수 없다. 
 
KB국민카드는 그러나 신용 및 체크카드 승인, 현금서비스(출금 및 카드결제계좌로의 이체)를 비롯해 일부 조회서비스(콜센터 상담원 통한 승인내역/거래정지 조회), 사고신고(콜센터 상담원, 인터넷) 등 고객의 카드 이용과 관련된 주요거래는 정상 지원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 (☎1588-1688)로 문의 하거나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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