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S60·XC90 192대 리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XC90 2차종 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콜원인은 볼보S60의 경우, 지난해 6월 22일부터 올해 5월 18일 사이에 제작된 182대에서 연료펌프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불량이, 올해 1월 20일~ 1월 28일 사이에 제작된 6대에서 연료파이프 커넥터 불량이 발견됐다.

볼보XC90의 경우, 지난해 1월 29일~8월 16일 사이에 제작된 4대에서 파워핸들 유압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오일이 누출돼 주행 중 조향력이 상실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3일부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을 하기 전 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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