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문산 당동 국민임대 299가구 공급

시중전세가 대비 60~78% 수준 임대료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 4단지 국민임대 아파트 299가구 조감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 4단지 국민임대 아파트 299가구에 대한 청약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36㎡ 114가구 △46㎡ 129가구 △51㎡ 56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6㎡가 1200만원에 11만5000원, 46㎡가 2250만원에 15만5000원, 51㎡ 2850만원에 19만5000원이다. LH는 시중 전세가의 60~7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내년 6월로 예정.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3인이하 가구는 280만5360원, 4인 가구는 311만2900원, 5인이상 가구는 329만6830원 이하다. 자산보유가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물량은 총 87가구로 수도권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이다. 또한 전용면적 50㎡이상 주택이면 청약저축 및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이상 납부한 자만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LH 파주주택전시관(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와동리 145-3) 및 공사인터넷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당첨자발표는 6월 22일, 계약체결은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1600-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