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본선 진출 12명, 합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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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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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연변 출신 조선족 백청강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MBC ‘위대한 탄생’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MBC는 ‘위탄’ 본선 진출자 12명이 모두 출연하는 ‘위대한 콘서트’를 3일 밤 9시 55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드림’을 이룬 백청강은 네티즌 선정 ‘다시 듣고 싶은 노래’ 1위에 오른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선보인다. 또한 미스 일본 출신의 권리세는 이효리의 ‘유고걸’로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권과 손진영은 스승인 김태원이 리더인 부활과 함께 합동 공연을 준비하며, 신승훈은 애제자인 캐나다 출신의 셰인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본선 진출자 황지환의 절친 수지가 멤버인 걸그룹 미쓰에이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2일 오후 8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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