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어려워도 이웃돕기 계속해요"

  • 한국여성재단 여성지원 기부릴레이 참여

우림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림건설은 지난달 7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찾아 창립 60주년 바자회에 참여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우림건설과 명륜보육원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김장담그기 외에도 원내 시설보수 및 장학금,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다.

우림건설은 지난달 24일 서울국제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이화여대 ECC 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자원활동자 및 대안학교 학생들 80명을 초대해 영화 '댄싱드림' 시사회도 가졌으며, 영화상영 후 한국종합예술학교 김수기 교수와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를 통한 나눔이라는 우림건설의 사회공헌 방침에 따른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1일 장애인 결혼식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사랑의 기부릴레이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빈곤여성장학금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 회사로서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급여나눔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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