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이용고객의 야간보행 편의제공을 위해 인천항 조명시설 개선공사를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항내 조명시설 3000여개(옥내 및 옥외등) 중 지난해까지 1,200여개를 교체했으며, 올해부터 2013년 말까지 1,800개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조명효율이 현저히 저하된 조명탑 및 조명시설을 보수하고 국제여객부두 공원등, 역무선부두 가로등, 1부두 상옥 조명등 60여개를 LED 램프로 우선 교체한다.
이번 조명등 개선사업으로 △항만 이용고객의 야간보행시 편의제공 △에너지 절감에 효과 △인천항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이번 개선공사로 이용고객의 편의제공과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만 종사자 및 이용자의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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