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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밴드의 '뻔뻔한 콘서트' 공연 모습.<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클래식 연주자들이 의자를 버려?’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양평군 양근천 야외공연장에서 와글와글 음악회 ‘퍼니밴드의 뻔뻔(Fun-Fun)한 콘서트’가 열린다.
‘뻔뻔한 콘서트’에는 국내 최초 퍼모먼스 브라스 앙상블그룹인 ‘퍼니밴드’가 출연한다.
퍼니밴드는 탄탄한 연주실력과 풍부한 무대경험으로 공연 내내 관객을 클래식 선율에 몰입시키는 밴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트럼펫과 트럼본, 호른, 드럼, 튜바 등 금관 5중주로 종전 클래식 연주 형식을 탈피,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관악기 특유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선율에 타악기를 접목, 클래식 뿐만 아니라 팝과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형화된 클래식 연주모습에서 벗어나 연주자 모두가 흥겨운 몸동작으로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와글와글 음악회는 오는 9월말까지 매주 주말저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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