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 사회적기업과 손을 잡고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시는 2일 (주)일과나눔과 남양주시니어클럽, 태능배갈비 등과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주)일과 나눔, 남양주시니어클럽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협력연구, 공동논의 등을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태능배갈비에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 현관에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설치,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개척에 공동 노력할 것”이라며 “시청 실과별로 사회적기업과의 연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 전담부서인 사회적기업지원팀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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