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정모 질투 "아직 서현 못 잊었구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2)가 트랙스 멤버 정모(26)에게 질투를 느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로커들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록그룹 백두산의 유현상·김도균과 씨엔블루 정용화·이종현, 트랙스 정모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이 가상부부로 출연했는데 어느날 서현이 정모에게 기타를 배웠다고 하자 정용화가 '정모 눈에 띄면 없애 버리겠다'고 말했다"고 밝히며 정용화의 질투심을 폭로했다.

정용화는 "일단 정모와 서현이 같은 회사고 원래 저보다 친하다. 장난식으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이에 정모가 "저한테 장난으로 배웠다고요?"라며 발끈하자, 정용화는 당황하며 "제가 장난식으로 질투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정모는 "현모양처다. 실제로 서현은 내 이상형에 제일 가깝다"고 고백해 과거 가상부부였던 정용화와 보이지 않는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용화 정모 질투하네~", "정용화랑 정모 싸우는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