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실물 자신감 "원래 사진보다 실물이 예뻐요"

▲ 김현주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탤런트 김현주(34)의 '실물 자신감' 발언이 화제다.

김현주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 전 하이틴 잡지모델 선발 대회와 S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동시 지원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두 곳 모두 서류심사는 합격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졌다. 왜 탈락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며 "원래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라고 '실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MC 강호동은 "그럼 지금 우리들이 화면을 보고 있는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주는 이후 다른 잡지사의 독자모델로 발탁돼 톱스타 이영애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리포터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 단번에 톱스타로 성장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하지만 "너무 쉽게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게 되자 오히려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게 됐다"며 " KBS2TV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고, 지금은 나만의 장점을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현주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에서 한정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