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박근혜 사찰팀 주장 사실 아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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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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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국정원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사찰팀 가동을 주장하는 민주당 이석현 의원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2일 국정원 관계자는 "이 의원이 제기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든 적도 없고 거명한 직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국가정보원이 20명 규모의 전담 사찰팀을 구성해 박 전 대표를 집중 사찰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국정원 L모가 팀장인 이 사찰팀은 이전 여러 명을 사찰하다가 2008년 12월 세종시가 문제가 되자 박 전 대표 한 명만을 사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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