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중국시장 잠재력 크다 <신영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3일 골프존에 대해 중국 시장 성공 잠재력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전날 골프존은 '북경골프존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8억원(지분율 100%)를 출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기관들의 의무보유 확약물량 58만3896주가 매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은 방대한 인구에도 골프장 수가 310개로 한국과 비슷하다"며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골프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수요가 확산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것에 대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이익이 집중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