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는 자사 온라인 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최근 성인남녀 6604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두산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에 이어 자살로 충격을 주었던 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4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2.9%를 기록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최종 우승한 중국 조선족 출신 백청강이 꼽혔다.
지난달 2일 미군의 급습으로 자택에서 숨진 오사마 빈라덴은 12.2%로 화제의 인물 3위에 올랐다.
SG워너비의 전 멤버 고 채동하가 4위, MBC 프로그램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투입되면서 각종 루머와 논란에 휩싸였던 옥주현이 화제의 인물 5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인기그룹 SG워너비의 전 멤버 고 채동하의 갑작스런 자살에 대해 10~2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40대는 백청강강, 50대는 빈라덴에 대한 관심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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