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 그린스타 인증수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한현미(왼쪽) 환경·고객담당 상무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박기호 부회장과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우수한 친환경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내 친환경 서비스 공급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그린스타(Green Star)’항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친환경 서비스 업체로 인증받았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93개 상품군 406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녹색 서비스 리서치, 사업장에서 친환경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 확인 등 각종 심사를 한다. 이 같은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15개 상품·서비스에 대해 친환경 상품·서비스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아시아나항공은 그 동안 항공기 엔진세척, 경제속도 및 고도 준수 운항, 지상 및 상공에서 연료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4월 인천공항과 북경공항에서 고객과 함께하는‘탄소 상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 위탁수하물이 없는 탑승객들을 위한 에코카운터 신설 등 친환경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그린스타 인증은 작년까지 글로벌녹색경영대상 산하‘녹색 상품 Winner’상으로 운영되다가 올해부터 새로운 엠블렘과‘그린스타’라는 명칭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상품·서비스 인증제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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