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 전국자전거 국토순례단, 양평 도착

김선교 양평군수가 '강살리기 전국자전거 국토순례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생태 보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강살리기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3일 경기도 양평군에 도착했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과 한국환경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를 출발, 정읍~김제~익산~부여~공주~충주~여주를 거쳐 이날 양평군에 도착했다.

또 이날 양평을 떠나 서울 반포 한강시민공원에 도착, 410㎞의 국토순례를 마칠 예정이다.

국토순례단은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민들에게 홍보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국토순례를 기획했다.

양평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토순례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군수는 “앞으로 양평은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생태행복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녹색성장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이라며 “이후에도 양평을 자주 찾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