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총격사고 5명 사망

  • 용의자 73세 노인 자살

(아주경제=워싱턴 송지영 특파원) 73세 노인이 미국 애리조나 유마(Yuma)에서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2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사건 후 자살한 용의자 캐리 헐 다이스는 이날 유마 시경계선에 있는 한 업소에 들어가 총격을 가해 한 남성을 사망케 했고, 이후 인근 유마 카운티에서 또 4명을 살해했다.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유마 카운티 경찰은 95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용의자 다이스가 자살로 보이는 총격 부상으로 숨진 것을 발견했다.

유마는 인구 8만7000명 도시로 인근에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경계선이 인접해 있으며 샌 디에이고에서 170마일 동쪽에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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