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50여 곳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시민 73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경남 봉하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참배객은 평일에는 평균 1만명 안팎을 기록했고 주말과 휴일에는 2만명 이상이 방문해 총 45만명의 추모객이 찾았다.
추모행사 기간에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와 추모문화제에는 각각 4만5000명, 3만명이 방문했고 지역별로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각각 수백∼수만명이 발걸음을 해 총 28만명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