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대통령궁 포격에 대통령 부상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예멘 대통령궁을 겨냥한 포탄공격으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아라비야가 3일 보도했다.

알-아라비야는 이날 대통령궁을 향해 2발의 포격이 이뤄졌다며, 살레 대통령도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경호원 4명이 숨지고 예멘 의회 의장과 총리도 각각 중ㆍ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예멘 야권이 운영하는 TV 보도를 인용, 살레 대통령이 포격으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지만 예멘 당국은 이를 부인하고 대통령이 곧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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