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단오제 4일 개막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전주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제53회 전주 단오제’가 4일 오후 6시 전주 덕진공원에서 개막됐다.

단오제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고 전통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으며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의 세시풍속을 느껴보는 자리다.

5일까지 계속될 단오제에서는 전통 우리춤 공연과 전통혼례 재연, 씨름대회, 윷놀이, 남도굿거리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주시립공연단의 공연에 이어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 퓨전 국악공연 등의 행사가 잇따라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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