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라이드’와 ‘포르테’에 선루프 무상장착 혹은 현금(각각 74만원·79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두 모델은 각각 올 하반기와 내년께 신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내년 3월 후속모델 출시예정인 대형 세단 ‘오피러스’ 역시 지난달에 이어 100만원 할인된다. 현금 할인 대신 연 3.9~5.9%의 할부 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 밖에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10만~2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한국지엠= 곧 후속 모델(쉐보레 말리부)이 나오는 중형 세단 토스카의 경우 이미 생산이 중단된 만큼 공식적인 혜택은 없다. 단 재고를 구한다면 적잖은 ‘비공식’ 할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쉐보레’ 브랜드 신차에 대한 폭넓은 혜택이 이어진다. 예를 들어 소형 ‘아베오’ 구매시 월 8만원씩 5개월 동안 최대 40만원의 주유비가 지원된다.
르노삼성 QM5 |
◇쌍용차= 하반기 연식변경 모델 출시 예정인 ‘체어맨W’는 모델별로 400만~600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금 할인 대신 무이자 36개월 할부를 선택해도 된다. 코란도C 액티언스포츠 렉스턴 로디우스 등 SUV 차종도 60만원(ℓ당 1000원 6개월 최대 10만원씩, 코란도C는 3개월)의 주유비를 지원 혜택이 있다. 이와 별도로 차종별 30만~300만원 할인 혹은 연 2.0~5.9% 할부도 가능하다.
국산차의 경우 이 밖에 브랜드별로 ▲동일 브랜드 재구매 할인 ▲호국 보훈의 달 기념 할인 ▲5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다자녀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10만~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수입차= 폴크스바겐은 대형 세단 ‘페이톤’과 4도어 쿠페 ‘CC’를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 보장 할부 혹은 초기 부담을 낮춘 리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중고차 가격보장 할부 이용시 ‘CC 2.0 TDI’ 모델(5190만원)을 보증금 1557만원(신차가 30%, 만기시 반환)에 월 89만원을 납부하면 3년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모델을 리스로 구매하면 역시 1557만원을 먼저 낸 후 월 25만원에 차량을 이용(3년 후 신차가격의 65% 납부)할 수 있다.
인피니티 M |
혼다는 3000만원 전후의 소형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구매 고객에 신차가격의 10%에 해당하는 등록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중형 세단 ‘어코드’에도 후방카메라를 포함한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준다.
크라이슬러는 ‘지프’ 브랜드의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에 월 25만~31만원대의 36개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중형 SUV ‘랭글러’에 소프트탑 옵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딜락 브랜드를 수입하는 GM코리아는 전 차종(CTS.STS.SRX)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200만~400만원의 주유지원금 혜택이 있다. 또 정통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은 전 모델 대상 24개월 무이자 할부(선납금 40%) 혜택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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