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비스트의 양요섭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양요섭은 최근 KBS2 '불후의명곡2-전설의 노래하다' 에서는 히트곡 노래대결 펼치기 앞서 ‘나를 가수로 만들어준 노래’를 선보여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양요섭은 이날 Ra.D(라디)의 2집의 수록된 곡 ‘엄마’를 선정한 사연에 대해 “처음에는 가수를 한다고 했을때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며 “이 노래를 엄마한테 들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래가 좋아서 들려 드리겠다라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했을때 처음으로 어머니께서 많이 응원을 해 주셨다”고 선정 이유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양요섭의 ‘엄마’를 노래하자 진지한 무대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감동한 객석들의 눈물을 흘렸으며 무대를 지켜보던 샤이니 멤버 종현가 아이유도 결국 눈물을 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양요섭은 “어머니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아들의 무대를 본 양요섭의 어머니도 “쉬지 않고 노력했던 결과가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를 보게 돼서 기쁘고 대견하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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