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혁(왼쪽)·김신영(오른쪽) [사진=MBC '세바퀴' 방송캡처화면] |
지난 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김신영은 6kg를 감량해 이전보다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장우혁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그와의 만남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신영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알아볼 수가 없다. 반쪽이 됐다"며 "학창시절 H.O.T 열혈팬이었던 김신영이 장우혁의 출연 소식을 듣고 2주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은 "김신영이 H.O.T 팬클럽 출신임을 알고 있었다"며 "실제로 보니 얼굴이 작다"고 그를 칭찬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우혁오빠 때문에 금메달을 땄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유도를 열심히 했다. 잡지 값만 천만 원이 들었다"며 "천장에 브로마이드를 붙여 놓고 대화를 했다"고 밝혔고 장우혁은 "들을수록 부담스럽다"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신영 6kg 감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우혁을 정말 좋아하나보다" "H.O.T 팬들은 이해할 것" "다이어트도 좋지만 김신영씨 건강도 챙기세요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우혁은 최근 미니앨범 '시간이 멈춘 날'을 발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버퍼링 댄스를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