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예고출신 논란 편집때문…예고 출신 꿈 좇았지만 또 좌절되나

  • 최성봉 예고출신 논란 편집때문…예고 출신 꿈 좇았지만 또 좌절되나


한국의 폴포츠 탄생을 눈앞에 둔 최성봉(22)씨가 최근 예고 성악가 출신이라고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는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를 울렸다.

 

참가자 최성봉씨는 자신을 고아 출신이며 “현재 거리에서 드링크제를 팔며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불우한 환경에도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최성봉씨는 노래를 부르기전 사전인터뷰에서 “3살 때 고아원에 맡겨였고, 5살 때 심한 구타로 가출 했으며 이후 껌과 드링크제를 팔면서 집없이 혼자 살았다”고 담담히 자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초·중학교를 검정고시로 대신하고, 학교라는 곳은 고등학교가 처음이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토로 했다.

 

하지만 예술고등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빚고 있다.
 

이에 제작진측은 방송 불량상 편집과정에서 삭제 되었을뿐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제작진측은 “최성봉씨가 열악한 형편에서 혼자 생활비를 벌며 지내다 보니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신상털기에 나서며 논란의 불씨는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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